집사생활

고양이 궁디팡팡에 대해!

gumdoong 2024. 5. 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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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종종 '궁디팡팡'이라 불리는 애정 표현에 대해 이야기하죠
이 글에서는 고양이를 키우는 이들 또는 곧 키울 예정인 사람들에게 '궁디팡팡'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무분별한 애정 표현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행동은 중요해요

이번 글을 통해 고양이와의 상호작용 시 사용되는 '궁디팡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적용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해보려 해요


궁디팡팡이란?
'궁디팡팡'은 고양이의 엉덩이를 가볍게 치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행위에요.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하자면 고양이의 엉덩이, 정확하게는 꼬리의 뿌리 부근을 손바닥으로 탁탁 두드리는 행위를 이야기해요


이런 소통 방식은 고양이의 사회적 응답, 행동학적 조건, 그리고 피부 감각의 특성에 기반하며 서로간의 신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고양이와의 교감은 매우 중요하며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할 경우 고양이는 보호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연구에 따르면 터치 테라피는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이러한 스킨십은 고양이의 신뢰를 쌓는데 중요한 부분이며, 고양이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랍니다


올바른 접촉은 고양이에게 큰 기쁨을 주지만, 고양이의 행동과 기분을 잘못 읽었을 때는 부정적인 반응을 초래할 수도 있어요.
지나치게 빈번하거나 강한 '궁디팡팡'은 고양이를 자극하여 행동 문제를 일으킬 염려가 있어요.
따라서 애정 표현의 빈도와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고양이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답니다.


또한 궁디팡팡을 하다 보면 고양이가 갑자기 확 할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른 부위를 오래 만졌을 때와 마찬가지에요.
고양이는 촉각 신경이 예민하게 발달해 쓰다듬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자극이 되는데 처음에는 기분 좋은 촉감일 수 있어도 계속 한 부위만을 만질 경우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 통증을 느끼기까지의 시간이나 정도는 고양이마다 천차만별이에요


그리고 암컷 고양이는 대부분 좋아하지만 수컷 고양이 중에서는 의외로 싫어하는 고양이가 많아요.
특히 고양이를 혼낼 때 엉덩이를 찰싹 때리는 식으로 훈육을 받은 고양이라면 그럴 가능성이 더 높아요.

또 어린 나이부터 중성화된 고양이는 궁디팡팡을 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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